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eesoo (Mr. 양 )
날 짜 (Date): 1995년09월25일(월) 18시27분11초 KDT
제 목(Title): 마음이 꿀꿀할 때 ...



 방금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내가 다니는 교회의 교회학교 총무님 ...

 이따가 좀 만나자고 하신다.


 평소에 악행 - 좋게 말하면 기행 - 을 많이 저질렀던 나는

 갑자기 꿀꿀한 기분이 되고 말았다. 

 무슨일 때문일까? 틀림없이 좋은 일 - 칭찬, 격려 등 - 은 아닐 것이고,

 또 어떤일로 해서 책망을 받을까?


 거리가 있는 사람에게서 책망을 받는 것은 조금 어색하다.

 하기사 책망을 흔쾌히 받을 만큼 가까운 사람도 없기는 하다.


 책망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발전을 이룰 수 있을텐데....

 그래도 글을 쓰고 나니까 조금 마음이 가라앉는다. 다행이다.


 나는 마음이 무거울때에는 영화를 본다. 아주 가끔은 산책을 하기도 하고,

 전화통을 부여잡고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아주 마음이 무거우면 .... '주여' 하는 탄식이 나온다.

 말씀이 생각나기도 한다. "항상 기뻐하라 ... " "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


 지금은 .... 조용히 재미있었던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