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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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222.10.4> 
날 짜 (Date): 2000년 11월  1일 수요일 오후 11시 22분 05초
제 목(Title): Re: 선천적/후천적 동성애


우리가 논쟁에서 지양해야 할 우리의 성향이 있는데

인간을 포함한 채내수정및 포유동물들은 외로움과 고립에
상당히 취약하다는점이다

우리는 우선 타인의 의견을 객관성에 의거하여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에게 덜 위협적이며 관심을 쏟아주거나 사랑을 주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상대방의 지식의 높고낮음, 인간성의 여부를 떠나서
자신과 뜻을 같이한다는 - 즉 동반자가 되어 외로움과 고립에서
면할수 있게 되는 현상에 더 민감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현상을 - 즉 어떤 직위의 사람이나 특정 집단의
사람들의 비리를 질타하기 이전에, 인간의 특성을 알아야 하고
그 특성을 배려할줄 안다음에 다시 도전해보아야 하는것이다.

즉, 아주 '절친한 친구' 라는 명사를 분석해보자..
절친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그 상대친구는 오직 선한면만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드시 절친한 친구는 착하거나 절대 선하지는 않다.
지상 최대의 범죄집단에서도 피보다 강한 결속력을 가진 친구가
존재한다.  지식의 높고낮음을 떠나서도 절친한 친구는 존재한다
정신장애자나 지체장애자에게도 절친한 친구는 존재한다

그렇담 문제는 이러한 외로움을 달래주는, 고립에서 해방시켜주는
존재들한테 우리가 객관적일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즉, 부모님과 자식간에서 누가 잘못을 했을때에 과연 타인이
똑같은 짓을 했을때와 같은 판단을 내릴수가 있느냐이다.

적어도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이러한 인간사회의 모순과 한계를 알아야 한다.

이처럼 자라면서 우리는 자신들이 어릴적엔 실수도 좀 했다가 아닌
실수는 어릴때에만 했다로 점점 바뀌게 된다..
어릴때엔 스스로 모자른것이 지각할수 있을정도로 드러나고
또한 부모님이나 상대적으로 수가 많은 어른들이 존재하기에
어떤 통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라나면서 우린 외적 지식과 극소한 경험만이 축적되어가고
있는데, 너무 오만해진다는것이다.  나역시 16살에 난 지식은
부족하지만, 인간적으로 완벽하다고 수천번을 확신했었다.
아니 13살이었지...
그것이 최대 22살정도까지 지속되었다가 23살때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
난 10년정도를 철저한 자기부정과 오류속에서 산것이었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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