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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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ca (----용----)
날 짜 (Date): 2000년 9월 15일 금요일 오전 01시 01분 17초
제 목(Title): Re: 교계엔 지도자가 있을 수 없다.


(술 보드 분위기(?)를 깨는 글이 될 것 같군요. ^^)


faure님 글에 대해 동감하면서도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 '지도자'를 열성으로 받드는 사람들이,

과연 '자신의 양심과 신앙에 거리끼는 짓을 하고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저는 그들이 '자신의 양심과 신앙에 전혀 거리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김태하님 지적마따나,

기독교 신앙 자체가,

예수를 '지배자'로 인식하는 구조 하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이라서...


언제나 현실적인 '지배자'에 대한 충성으로 연결되기 딱 좋은 신앙이죠.

(물론 이 '지배자'는 현실적인 '정치권력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런 신앙 구조에서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결과 아닌가 싶군요.

더군다나 그 '지도자'가 '오늘 예배에선 무슨 병이 나았다'하면

'병이 낫는다'는 사람이라면...

(직장(?) 관계로 아는 사람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라서,

실제 그렇냐고 물어 봤지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더더욱 그러기 십상이죠.


결론적으로,

신앙 구조 자체를 뒤바꾸어야 할 거라는 생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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