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ood) <axion.ph.qmw.ac.> 날 짜 (Date): 2000년 6월 30일 금요일 오전 02시 21분 58초 제 목(Title): 국민일보와 순복음교회 아롱이란 분의 딴청부리는 실력은 정말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야겠네요. 혹시 본회퍼라는 독일의 신학자 이름은 들어보셨나요? 윌버포스는요? '조용기 목사의' 교회를 20년 정도 다녔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못/안 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10년 쯤 전에 말입니다, 이 교회 대학 부에서 매주 발행하는 신문 - 주보랑 다른 겁니다 - 에 친한 한 선배가 조 용기 목사 가정에 식구 숫자대로 BMW 가 있다고 비판했다가 이 소식지가 한 달인가 정간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칼럼이었는데 글에서는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었지만, 교회 고위층에서는 누구를 말하는 건지 당연히 금방 알았고. 당시 순진했던 저는 당연히 글을 처음 읽으면서 선배의 의 견에 공감했었죠, 누구 말하는 건지 모르고도 그랬고 그게 누구인지 알고 나서도 그랬고. 요즘도 그렇게 용감하게 딴지거는 젊은이들이 교회에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가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매주 모이 는 숫자가 본교회만 아무리 적게 잡아도 십만이 넘고 소위 '지성전'이라는 - 장사꾼식으로 치면 '지점' 이겠죠 - 곳도 상당히 거느리고 있는데 당연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스테어님은 순복음교 회사람은 역시 침묵하고 있다고 하는데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 하네요. 자기교회를 밖에서 욕하고 싶지는 않겠죠 당연히. 스테어님 정도의 수준이라면 당연히 짐작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보 가 아닌, 30대 이상, 사회적으로 중산층 이상에 해당하는 수만의 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교회를 다니 고 있는지. 그걸 굳이 직접 들으셔야만 할 필요는 없겠죠. 아, 그리고 국민일보는 순복음교회의 소유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스테어님의 의견에 거의 동의합니다. 조용기목사가 국민일보의 소유주인 것은, 정주영씨가 아직도 현대그룹의 소유자인 것과 같은 이치인 것도 당연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