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dfsd) <dialup-209.244.2> 날 짜 (Date): 2000년 6월 25일 일요일 오후 12시 21분 23초 제 목(Title): Re: 강아지 15일된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다니 한마디로 "으악!" 입니다. 강아지에게 수유는 아주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이빨은 보통 35~40 일이 지나야 간단한 음식을 씹을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어미개는 이때쯤 강아지의 이빨때문에 수유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보름된 강아지는 젖을 뗀것이 아니라 주인에 의해서 강제로 젖을 떼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밥을 먹였다면 그 강아지들은 하느님 뵈러 올라갈 확률이 무지 무지 높아집니다. 원레 강아지들은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조그만 탈만나도 죽기 쉬우나 이빨이 자라서 밥을 잘먹게 되는 약 2달이 지나면 죽을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2달 이상된 강아지들만 매매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케니지님이 데려온 그 강아지들처럼 수유를 잘 받지 못한 경우나, 젖을 먹어야할 시기에 밥을 먹인 강아지들은 더더욱 약할수 밖에 없으며 살 확률 보다도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엄청난 정성을 들이시거나, 그 강아지들의 재수가 억세게 좋으면 살수 있을테고... 제가 보기에 개 주인은 개를 안주었어야 했습니다. 젖을 좀더 먹여서 한 두달정도 지나서 개를 주는 것이지, 보름만에 준다면 정말 잘못한 일이지요. 가져가서 시체치우란 소리하고 비슷하게 들리는데... 최소한 동물애호가는 못되겠네요. 케니지님께서도 한달쯤 더 기다려서 데리고 오셨으면 훨씬 좋았을 것입니다만... 아뭏던 시체치우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서 잘 길러보십시오. 케니지님 기분에 초칠 생각은 아니지만 걱정이 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