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0년 5월 26일 금요일 오전 08시 59분 10초 제 목(Title): Re: 유카탄님의 글에대한 댓글.. 어느 종교나 그런 논리를 내세웁니다. 뭔가 잘되면 그들의 신 덕이고 잘못하면 사람탓이랍니다. 이런 논리는 유태인 학살이 독일국민들의 잘못이지 히틀러나 나치즘의 잘못이 없다는 식과 다를바 없습니다. 히틀러도 얼마나 좋은 얘기 많이 했겠습니까 히틀러가 노골적으로 유태인을 가스실로 보내라 이렇게 연설했을까요? 또한 당시독일국민들도 상당수가 개신교 신자들로 아는데... 유태인 학살에 종교적 이유도 있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고. 공산주의도 마찬가지죠. 마르크스나 레닌이 킬링필드에서 사람죽이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그런 학살을 조장하는 면이 그 사상에 숨어있다는거죠. 유교에서 차별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노예나 여성차별을노골적으로 주장하는 종교는 드물다고 봅니다. 다 좋은? 얘기들로만 돼 있죠. 그러나 그 교리 이면에 있는 사고방식대로 행하면 그런 차별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그 종교가 탄생한 시대상황에선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겠으나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한계를 못벗어난 촌스런 생각이란거죠. 그래서 저는 기독교도 신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위작이라고 보는겁니다. 정말 신이라면 시대를 초월한 보편타당한 범우주적인 메시지를 줘야 하지 당시 사람들의 고루한 편견이나 우주에대한 무지를 담을 수가 없다는거죠. 또한 모든 책임은 궁극적으로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봅니다. 우주를 사람이 만든게 아니지만 종교를 만든게 사람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