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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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5년09월12일(화) 15시05분54초 KDT
제 목(Title): 창조론/노아의 홍수/ 창조과학회



성경에 나온 노아의 방주 기록보면..

100년동안 단 세 아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
도끼와 톱도 없던 시기에 어떻게 150미터 길이에 4층 높이의 목선을
만들었을까 하는 점이 의문으로 남지요. 당시의 주변 문명들이 주로
사용했던 배는 갈대로 만든 배였으며 크지 않았다 합니다.
인간이 만든 가장 큰 목선이 110미터 정도 길이를 갖고 있는게 위스콘신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되지 않았던 시절에 만든 것이니 가능함.

150미터에 4층 높이용으로 나무들을 자르고 운반하고 하는 것을 아무 연장도 없이
단 4명이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1 cubit? 는 대충 손끝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이며 다른 근처의
문명에서 나오는 단위도 계산결과 25인치에서 30인치 사이가 항상 됨을 
알 수 있는데서 추정하는데 최소 50센치(20인치정도)로 잡았을 때의 길이가
150미터임. 

그것보다 더 적게 잡는다면 *모든* 동물들을 실을 수가 없지요.
갑자기 암수 코끼리가 새끼라도 낳게되면 황당할거고, 또 그 많은 식량을
어디다 실으며..

그런데 이런 이유로 해서 성경이 틀렸다고 한다면?
홍수가 났었다는 전설이 거의 모든 문명에 있으며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도

수천년전 분명 있습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경우만 보면..
(*한편 초대 단군성조 재위 50년인 기원전 2284년에는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무려 9년간의 홍수로 대대적인 물난리였던 것이다. 이때는
동방의 대륙뿐 아니라 지구 전체에 홍수가 일어났던 때였다. 유대민족의 
역사(구약) 속에서 말하는 '노아의 홍수'는 객관적으로 서남아시아의 대홍수를
묘사한 것이다. *)
(*요 임금의 부왕 시대에는 실제로 10년정도동안 제방 쌓기에 바빴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결국 노아일가족만 살아남은게 아니라는 얘기고 그것은 국지적인 기록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동네사람들은 다 죽고 노아일가족만 살아남는데, 홍수가
심하니깐 땅도 안보이고 하여 (당시 지구가 둥글다는 개념을 알리 만무)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을거라고 노아가 착각 한거겠지요.

그리고 모든 동물들이란 것도 결국 노아의 눈에 띄는 모든 동물을 얘기
한 것이지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의미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땅을 *완전히* 덮는 홍수는 불가능 하다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 논문이 나왔지요.:) 지각 변동이 일어나더라도 항상 융기해 있는 곳은
있기 마련이죠. 

노아의 설화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사실상 많이)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노아의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하더라도 성경에 나온 듯이
글자 그대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죠. 그리고 노아가 실존 인물이라
하더라도 (저는 실존 했음을 믿어봅니다. 설화나 전설은 항상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개인적으론 믿거던요) 그것이 창조론을 증명한다는 것은 지나친
논리의 비약같아요.

그리고 진화론과 창조론이 항상 conflict가 생길 것이다라는 생각도 받아들이기
힘들구요. 즉 진화론이 틀렸다고 해서 창조론이 맞다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의
논리는 문제가 많습니다. 

또한 다윈의 나라 영국에선 진화론을 80%나 믿으며 미국의 경우 50%정도가
창조론을 믿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창조과학의 문제점이 '과학자'라는
사람들도 창조설을 믿는다더라 하는데서 맹목적으로 창조론을 믿어버리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는 겁니다. 소위 의사 교수 무슨 박사 등등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 창조론을 support하는 이론전개를 해 놓은 것을 보면
결함이 많습니다. KAIST에는 지질학과가 없습니다 (그사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데 KAIST의 몇몇 과학자들이 창조론을 믿고 연구한다고
했을 때는 지질학의 기본이론상으로도 충돌이 생기는데, 그들은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지질학자도 몇명 가세했다고 하는데
아주 웃긴건 뭐냐면 자기가 저널에 발표했던 것을 "거짓말" 이었다고까지 
하면서 (즉 동위원소 반감기 이용한 방법 같은거) 창조론을 지지하는 식의
발표. 문제가 많죠? 그것을 폭로한 것이 호주의 한 대주교에 의해 나왔다는데
창조과학회를 맹 비난하고 있지요. 진화론을 support할 수 있는 증거들은
언급 회피한채 진화론을 공박하는 논리전개에다 창조론을 support하는
증거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으나 논리 전개의 비약과 결함이 심함. 

"과학자가 창조론 맞다니 맞겠지 뭐"라고 한다면...
"대주교가 창조과학 문제 많다고 했으니 맞겠지 뭐"의 논리도 성립한다는 것:)

전 개인적으로 창조론을 비판한다거나 진화론을 지지한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창조과학이라는 말 자체도 이상하고 창조과학회에서 하는 일들은 전혀
과학적도 아니며 오히려 진정한 창조론을 욕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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