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OlcAt (TECHNOIR) 날 짜 (Date): 1994년08월06일(토) 03시39분47초 KDT 제 목(Title):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 이 소설은 공산주의 혁명소설인데, 기독교(또는 러시아 정교)를 비난난하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반론 부탁함니다. 책에서 그대로 인용했읍니다. "그리스도는 정신적으로 너무나 허약했어. <이 술잔이 나를 지나치게 해주십시요> 라고 했잖은가! 그리고 그는 가이사를 용인했지. 신이 어떻게 자기 피조물들 위에 군림하는 한 인간의 권력을 용인할 수 있단 말인가. 신은 전지전능한 건야! 그는 자신의 영혼을 둘로나누지 못했어. 신적인 영혼과 인간적인 영혼, 이렇게 둘로 말일세. 하지만 그리스도는 상거래도, 결혼도, 어느 하나 반대하지 않았어. 그리고 그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한 것은 옳지못한 일이야. 자신의 의지로 모든걸 다 창조하면서 열매를 맺지못한다고 무화과나무를 바난한다는 것이 과연 타당 한가 말이야! 영혼도 마찬가지야. 자기의 의지에 따라서 악한 열매를 맺는 것은 없어. 내가 스스로 나의 영혼에 악의 씨앗을 뿌릴 수 있겠는가 생각해보라 ! 물론 아닐밖에!" 어떻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