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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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0년 2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37분 41초
제 목(Title): Re: to parsec


> 기독교를 유해 종교라고 생각하시는 님의 '원칙론'을 잘 들었습니다.

과연 '곡해력'하나만은 천재적이십니다. 제가 말한 '원칙론'은 그게 아닌데요?
님이 상대방의 말을 그런 식으로 왜곡하는 것은 하도 여러번 봐서 놀랍지도
않지만요.

> 위의 종교적
> 견해에 저는 동의 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신자가 많이 있읍니다. 자신의 신앙이
> 위의 진술과 같다는 말을 들으면 그 진위를 일단 차치하고 기분 나빠할 신자가 
많이
> 있습니다. 

기분나쁘다는 거죠? 그럼 왜 물어보셨습니까? 기독교가 해롭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보실 때 기독교에 대한 칭찬이 답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기독교가 
해롭지
않다는 근거를 들어 반박하실 게 아니라면 '기분나쁘다'는 것은 님의 
기독교인으로서의
감정을 드러내 줄 뿐입니다.

> "원칙론일 뿐입니다"라는 언급이 위의 표현이 기독교(인)에 대한 언어적
> 가해행위라는 것을 희석시켜줄지 의문입니다.

'원칙론'이라는 말을 엉뚱한 데 갖다붙이시고선 뭐가 뭘 희석시키고 말고 한다는
것입니까? 초등학생 강짜같은 곡해력을 가지고 계시니 쓸데없는 의문이 들지요.

> 기독교가 '창궐'한다고 했는데 창궐을 사전에 찾아보니 전염병, 질병등이
> 어느 지역에 돌고 있을때 쓰는 부정적인 용어이고 암묵적으로 퇴치 또는 멸절의
> 대상이라는 의미로 사회에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해롭고 전염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므로 창궐이란 용어를 썼습니다만
님이 기분이 나쁘시다면 '창궐' 대신 '번창', 또는 '득세'같은 용어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용어를 쓰건 제 글의 요지는 바뀌지 않습니다. 님의 어설픈 독해력을 생각해서
또 한번 말씀드리자면  '기독교가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독교가 사라지고 
나서 상황이 나아질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 그 문단의 요지였습니다.

> 기독교 멸절에 대해서 많이 듣던 관점 정리입니다 (스테어님이 이런 관점을
> 이보드에서 처음 말했었죠). 기독교 멸절운동은 '기독교는 자연히 소멸될
> 운명에 처해 있으므로 (기쁘게) 미리부터 준비하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 '기독교 창궐'이니 '저절로 멸절된다'는 견해는 먼소류님의 반기독교적
> 견해를 드러내줄 뿐입니다. 

저의 반기독교적 견해를 얘기해 달라고 해서 얘기해 드렸는데도 불만이신가요?
또, '저절로 멸절된다'는 것은 제가 알고 있는 바 '기독교 멸절론'을 말씀드린 
것이고
정확히 제 의견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기독교 멸절론'은 '관측을 
바탕으로 한 예측'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저는 그러한 예측을 해 스스로
해본적도 없고 그 예측을 지지하는 증거를 별로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럽에서는 중세시대에 비해 기독교의 '권력'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것은 기독교가 종국에 사라질것인지와는 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 어느누구라도 그러한 종교적 견해를 받아들인다면
> 사실의 진위를 떠나서 기독교에 대한 외곡된 인식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 기독교인에게는 자신의 종교는 전염병과 같이 인간에게 해로운 것이며
>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는 메세지를 줄 뿐이므로 언어적
> 가해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 멸절론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거나 권고한 사람은 아직 없었는데요?
그리고 '창궐'이란 표현이 맘에 안드신다면 '번창'같은 말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저의 반기독교적 견해를 님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님의 위와 같은 논리로 멸절론이 누군가에게 언어적 가해행위라고 생각하
신다면 기독교 멸절론이 있기 훨씬 전부터 있어온 기독교에서 하는 주장, 즉 '기독
교를 믿는 소수의 사람 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지옥에 가서 영원토록 죽지도
못한 채로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는 주장은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심한 언어적 가해행위라고 생각하시겠군요?

기독교 멸절론 부흥회 광고는 못봤지만 기독교 부흥회 광고는 여러번 봤습니다.
기독교 부흥회 비디오도 길거리에서 틀어주는 걸 수차례 봤습니다. 그 때마다 그
지옥얘기는 꼭 나오더군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언어적 가해행위에 있어서
기독교가 훨씬 심하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님의 앞 글에서 

>기독교를 멸절해야한다는 논리는 기독교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피해를 줄 만한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기독교 멸절론이 '기독교를 멸절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아님을
알고 계시면서 위와 같이 기독교 멸절론이 '기독교를 멸절해야 한다'는 주장인 
것처럼
언급하시는 것은 기독교 멸절론에 대한 명백한 왜곡인데, 이것은 기독교 멸절론에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가하는 언어적 가해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또,
> 그들도 먼소류님과 마찬가지로 인간이기에 기독교 멸절운동에 저항할 수 
> 있습니다. 

님이 기독교 멸절론이 기독교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면
그렇게 예측한다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저항한다는 것입니까? 사상검열이라도
실시한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종교재판? 그렇다면 "저항할 수 있습니다"는
것은 기독교 멸절론에 긍정적인 사람들에 대한 위협입니까?그렇다면
이것 또한  기독교 멸절론에 긍정적인 사람들에 대한 언어적 가해행위로군요.




Okay, Beatrice. There was no alien, and the flash of light 
you saw in the sky wasn't a UFO. Swamp gas from a 
weather balloon was trapped in a thermal pocket and 
refracted the light from Ve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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