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uvhurtz ( 송 훈) 날 짜 (Date): 2000년 2월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56분 23초 제 목(Title): Gatsbi 님께..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떠한 사상체계가 (믿음체계라고 하는게 더 옳겠군요) 그러한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한 억압적인 존재방식을 기반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그러한 결론을 얻기까지 심사숙고한 다음에는 경계하고, 예의주시하고 남에게 알릴 것입니다. (---- '기독교나 나찌즘이나 파시즘이 위와 같다'는 결론을 못내렸다는 말씀인가요? -----) 2] 저는 여기 지금까지 읽어왔던 기독교 보드의 글들이 그 예증들로써, 충분히 확인시켜 주어 왔다고 생각하는데요 ==>> 이곳에 들리는 기독교 신자들의 독선으로부터 기독교의 멸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은 조금 성급한 감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독선적인 면을 부정하지 않으나 멸절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현대 한국의 기독교는 개혁의 대상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사형을 반대합니다. 재판관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어느 인간의 존재를 부정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저는 기독교의 멸절을 말한적은 없습니다. 기독교의 독선적이거나 배타적인 면들을 말한것이고 일반적인 기독교의 사상이 거기에 기반하고 있기때문에.. 그런 면들을 제거했을 경우 어떻게 될지, 어떤 대안을 갖게될지는 기독교에 미련남은 사람들의 몫이겠죠.. 제가 제기한 문제는 나찌즘이나 파시쯤(기독교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함)의 권력과 힘의 유지가 독선, 배타성, 차별성, 권위주의 등을 기반으로 하고 그러한 토대가 없다면 이미 나찌즘이나 파시즘이 아니라고 본다는 얘깁니다. 기독교도 그러한 믿음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요.. ----) 3] 세계사적으로 볼때나 좁게는 우리 한국사적으로 볼때 나찌즘과 파시즘은 두말할 필요없이 '경계'의 대상입니다.... ==>>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은, 위에서도 비슷하게 말했듯이.. 갯츠비님이 나찌즘과 파시즘에 까지도 '관용'과 '사랑'을 베풀게 하는,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 그?자체를 왜곡하고 파괴하는 주요인이기 때문입니다...양립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관용과 사랑' 대 '나찌즘과 파시즘'이 아니라,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 대 '나찌즘과 파시즘'의 양립불가능성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기독교와 나찌즘이 동일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히 공통된 구석이 있긴 하지만요.... 그러한 면들의 멸절은 당연히 주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양립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한 쪽이 자연스럽게 멸절될 것입니다. 멸절을 "시킬" 필요가 없고, 더군다나 그러한 행동이 위험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 적어도 갯츠비님의 글이 스테어님만을 겨냥하지는 않았다고 보았는데... 기독교 멸절운동이 만연한 한국사회를 보고있는것 같군요... 예수상 깨뜨리고, 예수쟁이들 잡아패고, 교회 앞에 찾아가서 데모하고... 등등등... 스테어님의 '멸절론'에 왜 위기의식을 느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멸절'을 바라는 것일 뿐이고.. 그런 목적을 위해 정당하게 행동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멸절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사람을 불러모으는것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스테어님 나름대로의 지적인 심사숙고의 결론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까? 스테어님이 어떤 행동을 했다고 그러십니까? 암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 대 '나찌즘과 파시즘'의 양립불가능성을 말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어느 한쪽이 자연스럽게 멸절될거라는 말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가 멸절될 수도 있고, 나찌즘과 파시즘이 득세하던지 알바 아니란 말입니까? 저는 갯츠비님이 스테어님의 '멸절론'의 위기의식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잃으신 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현상황, 현시점에서 어떠한 주장을 하는것이 옳은지 까지 감을 못 잡고 계신것 같습니다.. 나찌즘과 파시즘의 득세는 위험하지 않고, 멸절될지 않될지도 모르는 나찌즘과 파시즘의 멸절론은 위험하군요... ------) 4] '멸절'이란 말은 스테어님보다 갯츠비님이 이제 더 많이 쓰시는것 같군요.. 갯츠비님의 이런 문장은 어떻게 보시는지.. "나찌즘을 멸절의 대상으로 놓고 박해한다면 나찌스트랑 달라질 점이 무엇인가?" => "멸절을 혐오의 대상으로 놓고 박해한다면 나찌스트랑 달라질 점이 무엇인가?" ==>> 멸절이란 단어는 스테어님이 맨처음 쓰셨습니다. 단어의 빈도수가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는 멸절과 관계된 사상에 대해서 혐오하고 그 사실을 지적할 뿐입니다. 박해하거나 욕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능력도 없구요. 5] "통째로", "총체적인", "박해" 이런 단어들은 강조를 위해 좀 오버한 감이 있네요... ==>> 공안검사라고 부르는 사실이나 더이상 얘기도 하지 말라는 사실도 오버라고 해석하면 안될까요? 저는 기독교 반대 운동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기독교의 멸절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알리고 싶고, 남을 약올리는 듯한 언사가 눈에 거슬릴 뿐입니다. (----- 이미 스테어님은 자기가 말하는 멸절이 무엇인지 말한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그리 남을 박해하고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갯츠비님이 그게 무슨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몰고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어님의 의견이나 정당한 행동이나 결론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로써 수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기독교가 갖는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적 체계가 문제지.. 멸절론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독교의 멸절'이 아니라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억압체계가 멸절된 기독교'라고 말한다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전 그 이후는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