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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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lory ()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23시35분50초 KDT
제 목(Title): Re: [1565] 그리스도인의 부..

샬롬.

너무 늦은 Re 가 아닌가 싶군요.

다른 것은 다 건너 뛰기로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십일조' 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보기로 하죠.

제가 다른 교회에 다녀보지 않아서, 다른 교회에서는 십일조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쭉 한 

교회만을 섬겨왔죠)

십일조의 경륜은 창세기부터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사을 열마디로 창조하시고  그 중에 한 마디로

인간을 창조하셨죠. 그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었죠.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로 말미암아 그 목적을 상실해 버리고

세상으로 쫓겨나고 말았죠. 쭉 세월이 흐른 뒤에 십일조가 처음

사용된 것이 아브람이 십일조를 드릴때죠. 그리고 그 뒷 부분의

대화가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니다. 그리고 신약에서 지금 기억나는 것은 예수님께서

'근채의 십일조는 하나 의, 인, 신 이 빠져있다' 라고 하신 말씀

입니다.( 정확한 구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점은 맞을 겁

니다.) 근채는 곡식의 뿌리로 그런 작은 것 까지도 십일조를 

구별해서 드렸지만, '의, 인, 신' 이 빠져 있었다는 것이죠.

자, 이제 처음에 말씀드렸던 열마디중 한마디로 인간을 창조

하신 경륜과 '의, 인, 신' 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죠.

많은 교회들이 십일조를 하난의 헌금으로 구별해서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헌금으로(즉, 돈)으로

밖에 구별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십일조는 자기 자신을

드려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십일조는 드리는 것은 

'예물'(이것은 어떤 표현이라도 좋습니다. 단지 제가 말씀드리려

는 것은 십일조는 헌금이 아니라 연보와 같이 자신을 구별해서

드리는 것이라는 거죠) 로서 열마디중 한마디로 인간을 창조하신 

그 경륜을 따라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받는 데에 목적

을 두고 의, 인, 신으로 자신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연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저희 교회에서는 헌금이라

하지 않고 '연보'로 구별하죠. 즉, 돈이 모여서 교회활동과 여러 

행위가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단지 헌금에 그치지 않고, 먼저 

그것을 하나님께 드린 후에 사용한다는 의미지요)



정리하겠습니다. 십일조는 보통 말하는 헌금의 의미가 아닙니다.

많은 교회들이 십일조를 단지 자기가 일해 벌은 것에 1/10 을 

드리는 것이라 가르치지만, 그것은 '단지'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창세부터 하나님께서 내리신 경륜

을 따라서 자기 자신을 드리는 것이죠. 의, 인, 신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저희교회에서(만) 자주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공공보드

에서의 포스팅은 자제하겠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교회들이 예물을 예물 답게 쓰지 못하며

그에 대한 올바른 경륜이 서지 않앙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안타가운

심정입니다. 저의 글을 읽으시고 십일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

해 보는 기회가 된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이에 덧붙혀서 감히 여러분께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요즘 '주기도문' 이라 해서 그야 말로 '주문'으로 기도를 

드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님께서

피땀흘려 기도하신 것은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하실 때, 그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주님일러주신기도'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천 천 히 (천천히 하라면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한번 '주님일러주시기도'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서 포스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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