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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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trazom ()
날 짜 (Date): 1995년07월28일(금) 16시49분41초 KDT
제 목(Title): 기독교의 본질


기독교란 과연 무엇인가?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한 번쯤 생각해볼 것이다. 내가 오랜 세월 교회에 다니
면서 들은 것은 주로 죄의 문제에 대한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인데 (원죄) 이걸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원죄는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거지만
나는 그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죄인이라는 것이다.
난 이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유전에 대해 배우기
전에는.... 그 놈의 생물학은 사람이 최초의 조상으로부터
한번 받은 것은 상속받아 후손에 물려준다는 걸 체계적
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원죄가 용서될리 없다.
그런데 이 죄라는 건 과연 무엇인가.
먼저 인간사회의 죄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건 사람들이
서로 정한 약속의 어김이다. 따라서 약속이 바뀌면 죄
인도 성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사회의 죄는 다
른 모든 사람들에 의해 용서될 수 있다. 
그러면 원죄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담과 하느님이 정한 약속에 대한 어김이다.
아담은 죄의 댓가를 치루었는가? 
성경에 보면 자자손손이 죽도록 고생하여야 먹고살 수
있다는 말 밖에 없다. 용서받은 적이 없다.
용서받으면 어찌되는가?
인간사회의 죄를 용서받으면 만사가 즐거워진다.
원죄를 용서받으면 그보다 나은 댓가가 있을 것이다.
이상이 교회에서 배운 것들의 거의 다다.
착하게 살아라..... 이건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다.
가난한 자에게 재물을 나누어주고 속으로 고민한다.
..... 기독교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
밤낮으로 기도하고 용서를 빈다..... 그런다고 용서받지
못한다.
결국 이러한 원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가 등장
했다. 예수는 인간의 원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아담과의
세운 약속을 바꾸러 온 셈이다. "나를 믿기만 하면 
원죄를 면해 주겠다."
이미 기술했지만 약속이란 그것을 정한 최초의 당사자
만이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아담과 하느님...
아담이 약속을 어겼으니 약속을 바꿀 수 있는 자는
하느님 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예수가 감히 약속을
바꿀 수 있다고 나섰으니 그는 미치광이거나 
하느님이어야 한다.
결국 예수 = 하느님 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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