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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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kchun (C.K.Chun)
날 짜 (Date): 1995년07월28일(금) 14시38분42초 KDT
제 목(Title): Re : 욥기


제 생각에는 앞에서 느낀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네가 뭘 안다고 까부냐?' 였고, 그에 대한 욥의
반응은 또, 의외로, '맞아요, 제가 아무 것도 모르면서 너무 까불었어요'
입니다."
가 맞는 것 같은데요. 욥의 믿음이 형식적었다고 한다면, 그런 고생속에서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체주제가 "형
식적이고 솔직하지 못한 신앙에 대한 경고"라면, 어떤 근거에서 그런 결론
이 나왔는지 알려주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욥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인간과 하나님의 각 위치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그리고, 인간의 능력과 지혜, 또한 인간
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으로 답을 제시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틀렸다이지만, 하나님의 답은 욥이 틀렸다가 아니라 너가 알고 있는 것보
다 더 큰 이유가 있다입니다. 욥이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리
고, 하나님은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가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면, 자신이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
고 믿어야 한다입니다.
한 아버지와 한 아들이 있습니다. 어느날, 오랜만에 아버지 친구가 찾아와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들이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
니까 아버지의 친구가 틀린말을 합니다.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하죠.
아버지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그러면, 아버지가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이녀석아 조용히해라. 여기는 너가 끼여들자리가 아니다. 이런식으로 대답
하겠죠.
아버지가 그 친구의 틀린 이야기를 알지만, 이 상황에서는 오랜만에 찾아
온 친구와의 교제가 중요하지 그 이야기의 진위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욥기도 이와 비슷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알지 못합니다.
인간이 알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버지에 대한 믿음으로서, 그것을 받
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욥기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욥기에서 재미있는 사건중의 하나는 욥 친구의 잘못에 대해 하나
님은 욥이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잘못은 욥의 친구들이 했
지만, 욥기의 제일 첫부분에 나오는 것처럼 의로운, 욥의 기도를 듣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때 의인 10명을 찾은 것과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멸망한다면, 그것은 세상이 악해서가 아
니라 의로운 크리스챤이 없어서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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