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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herry (#강은서#)
날 짜 (Date): 1995년12월08일(금) 18시56분14초 KST
제 목(Title): 

먼저 내가 이 보드에 잠시라도 머무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런 따뜻한 사람들과 

따뜻한 보드를 알게 해준 나의 좋은 친구 우우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보드를 도배한 사람중에 Escaper님은 내가 잘아는 사람이다.. 잘안다. 

얼마전까지는 그랬다.. 털털하구 사람 좋은 그런 분이셨다.. 이점에 대해선 난 

적어두 확신한다..이렇게 사이버스페이스안에서 자신을 내동댕이칠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자신만이 가장 정확히 알거구..

첨에 이 보드에 왔을 때 내가 여기 글을 올려두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던 것두 

사실이다.. 웬지 글을 올리면 내글만이 길가에 솟아나온 돌처럼 따로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두 들었다.. 근데 그냥 하루 이틀 지나면서 사람들이 뭐하고 

지내는 지 궁금하면 여기 와 보게 되구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볼품없는 글이라도 

올리게 되구 .. 그러면서 이 보드에서 난 키즈안의 따뜻한 세상을 보게 됐다.. 

"이게 너희들 보드냐?"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나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구 

싶다."보드는 글을 써가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라구.. 

도배를 해서 그 보드에 머물렀던 사람을 내몬다면 그 보드에 남게 될 사람은 바로 

보드를 장식한 당신뿐일 겁니다. 혼자만이 남은 보드는 더이상 존재이유가 없을 듯 

싶은데요..

암튼 제가 온 이후에 이런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서 죄송하구요.. 이제 전 

더이상 이곳에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가끔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을 

보러는 와두 되죠??

 



                                    마르지않는 샘 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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