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sinclear (싱클레어) 날 짜 (Date): 1995년11월25일(토) 13시33분14초 KST 제 목(Title): 무지함의 끝은 어디메뇨.... 오~~~잉.... Fun 란에서 재미난 얘기들 중 오랜된 것으로 골라 읽고 있던 중에 곰국이야기가 있어 읽어보았다. 곰국이란 파일을 거꾸로 돌리니 논문이 되더라는 ...... 나는 그냥 그렇게 글자를 거꾸로 쓸수도 있구나 하고 말았다. 그런데, 옆에 있던 동료가 "그래서, 논문 쓴다는 걸 곰국 끓인다고 하잖아요... 석사 2년차한테 논문 잘되어가냐고 묻는 건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라 논문이야기는 안하고 대신 곰국 잘 끓이고 있느냐는 이야기를 하던데..." 엥~~ 그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그럼.... 아~~하 그전에 보드에서 보던 글 들중 곰국 끓이러 가야겠다고 포스팅 되었던 글을 읽은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게 논문 쓰러 간다는 이야기였구나. 난 그 때 무슨 생각을 했나.... 누군 좋겠다. 곰국도 끓여먹고, 난 하구한날 김치에 라면인데.... 아마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 때 나의 생각을 돌아보면 실웃음이 터져나온다. 히히히 그래도 으~~~ 쪽팔려..... 그런데 왜 우리학교에서는 그런 말들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곧이 곧대로 논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도 무사히 살아남은 후배들..... 아마도 그래서였을꺼야.... 히히히 아~~~~ 싱클레어의 무지함의 끝은 어디메뇨...... 저 먼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동료의 손가락...... ------------------------------------------------------ 기억속에서 그대의 자리를 지우지 않겠소.... 내 기억속에 그대는 영원히 자리매김을 하고있을터이니... 쇼팽의 야상곡 작품번호 9-2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