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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decal (바른생활)
날 짜 (Date): 1996년10월03일(목) 18시56분55초 KDT
제 목(Title): 인생은 정말 이런 것일까?



실험실에 저녁에 들어왔다.

개천절 저녁이었다.

오는 도중에 쌍라이트를 켜야 했다.

오기 싫지만 와야 했다.

키즈에 들어왔다.

개천절 낮에 카프리가 학교에 왔다는 증거로

노래를 몇편 흩뿌리고 갔다.

카프리를 보지는 못했지만 동료로써 

비애가 느껴진다.

학교에 안오면 불안해서

별다로 특별히 할일도 없는데 

나와서 심심하니

술도 안먹었는데

노래방인줄알고 노래를 부르다가

아무도 들어주지 않으니

보드에다 노래를 쓴것이 틀림없다.

그 노래도 카프리가 술만 먹으면

마이크 내놓지 않고 계속해서 

불러대는 레파토리 그대로이다.

덕분에 노래를 못하는 데칼은 좋지만,

카프리의 독점은 만인의 지탄을 받는다.

아뭏든 카프리가 대낮에 비도 가끔 

내리는데 여기서 노래를 불르다 간걸 

생각하니 내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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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야기 안할테니까 돌아와라. (상처받은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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