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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8월24일(토) 07시50분19초 KDT
제 목(Title): NaDa님...


>동의합니다. 그러나 죽이겠다는 표현은 아무데나 쓰는 말이 아니것으로 압니다.

제가 죽이겠다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했습니다.
그 차이를 아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kids에 더 심각한 의미를 두게 된다면 그들을 죽이러 나설지도
모릅니다.

>제오님이 보시기에 안티레드파는  모두 키즈에 어떤 틀을 설정하고 이틀을 
>벗어나는 레드를 죽이기(?) 위해 행동하는 유토피아 주의자로 보십니까?

예.
그리고 그 틀은 저에게는 아무런 설득력도 갖지 못합니다.
틀이 없다면 벗어나는 것도 없고, 따라서 반red파가 될 이유도 없습니다.

>전 레드의 몇일간 계속된 포스팅을 보고 아무런 가치를 못느꼈읍니다. 전 그들의 
>포스팅에서 남을 생각하는, 의식하는 아무런 의미를 찾을수 없었고 이곳에 있는
>많은 이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았읍니다. 

또 이야기하게 되는군요.
가치를 못 느낀 건 당신일 뿐입니다.
의미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당신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테면 '짤막짤막한 소설 조각'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그들의 세계를 만들고 (red왕국) 그 세계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글에서는 남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먼저 시비를 건 것은 반red파입니다.
다시 말하지요.
글이 싫으면 싫다고 한두 번 말하십시오. 재미 없다고 한두 번 말하십시오.
글쓰는 이가 그것을 받아들이면 당신으로서는 좋은 일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당신이 어떤 소설을 읽었습니다.
재미가 없었습니다.
SF(예를 들어)라고 했지만, SF도 아니고 그냥 허접한 - 당신의 기준으로는 -
것이었습니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소설 절판 운동을 벌이겠습니까? 아니면 작가를 고소해서 영창에 가게 만들
겁니까? 아니지요. 당신은 그냥 그 소설을 팽개치고, 아는 다른 이에게 그거
재미없으니까 읽지 않는 게 좋겠다는 권고를 하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을 무시하는 것?
그것은 반red파들이 먼저 시비를 건 이후의 이야기인 것 같으므로 말 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개싸움을 할 때는 남을 무시하는 건 기본이지요. :)

아무튼, 다시 말합니다.
저는 red님들의 글이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당신이 가치를 못느끼거나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서 판을 깨지는 마십시오.

>그때 여기는 "모두가 이용하는 길"  이란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그때 어떤이가 
>그곳에 누워버립니다. 남들이 걷고  있다는 것조차 아니 걷기위해 온 사람도
>있다는것 조차 무시한채 길을 자의적으로 점유해버립니다.

이 부분은 잘못된 비유입니다.
red님들은 이 보드를 점유하지 않았습니다.
보드는 특정인에 의해 점유될 수 없습니다.
이 점이 반red파와 저의 가장 큰 입장 차이일 수도 있겠군요.

당신은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영역과 상관없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면
글을 올리기가 힘드신가 보죠? 분위기를 타는 건가요?
왜 그럽니까? 할 말이 있으면 그냥 글을 올리세요.
싫은 글이 있으면 건너 뛰세요. n이나 p 몇 번 더 누른다고 해서 손목이 꺾어지거나
손가락이 부러지지는 않습니다.

보드가 길로 비유된다면, 그 길은 무한대의 넓이를 가진 길입니다. 한 명이 가로
누워있다고 해서 통행에 지장이 가진 않습니다.

반red파야말로 보드를 점유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만들려는 부류입니다.

하기야, USENET의 killfile 기능 같은 게 (killfile 맞나여?) 있으면 참 좋겠지만,
어떻게 합니까. 기능이 후진 걸. manually filtering하는 수 밖에요.

>레드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면, 아니 모두가 레드와 같은 식으로 포스팅을 한다면 
>,생각해보십시요.. 제오님은 여전히 관대하실수 있읍니까?

저는 - 그리고 모든 다른 사람도 - 다른 사람의 포스팅에 대해 관대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할 권한은 없습니다. 좋거나 싫거나 할 뿐입니다.
반red파는 자신들이 그런 권한을 가진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제오님과 저의 차이는 어디까지가 "최소한의 규제"인가 하는것이겠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규제는 '해킹을 하지 마라'라는 겁니다.
그 외에 신상을 밝히기 꺼려하는 사람의 신상은 밝히지 말라. (프라이버시 문제)
정도일까요? 좀 더 나아가 '개인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전 아직 kids에서 그 정도의 글은 - 이번 red사태도 포함해서 -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글을 많이 안 읽었거나, 아니면 저의 기준이 너무 관대(:))한 탓이겠지요.

>전 모두가 그런일을 하였을때 게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런일" 이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게임을 할수 있어야 "게임의 룰" 이 지켜지는것도 볼수가 있을겁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게임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냥 글을 쓰세요. 남이 도배 좀 한다고 왜 글을 못씁니까?
정말 답답하군요. 똥도 분위기 있어야 눌 수 있는 겁니까? 그냥 마려우면 누는
겁니다. (음, 표현이 좀 구질구질해졌군요.)

쓰고 싶은 글을 씁시다.
누구누구 나가라 - 뭐 이런 건 좀 말구요.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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