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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 맑은 날)
날 짜 (Date): 2001년 4월  4일 수요일 오후 06시 59분 37초
제 목(Title): 한달째...


혼자서 방청소를 하고있다.
방짝이 청소에 대해서 좀 무심한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있는데.... 넘 무심한 거 같당..--;

언니랍시고.. 모범 보인답시고.. 혼자서 쓸고 걸레질에..
오늘은... 아예.. 창문 틈틈이 구석구석 똑소리나게 
청소해버렸다.

낼 노는 날이니깐..
웬만한 건 낼로 재끼고.. 아예.. 청소하기로 맘 단디 먹은 것도 있고..
담주 오픈 하우스때... 내 손님도 초대했기에...
미리미리 준비해둔당.. 허걱..

한시간 넘게 걸레질 했더니.. 팔도 아프고..
흑흑... 힘이 쪽~~ 빠졌다.

청소할끼라고.. 체육복 입고.. 장갑끼고 해서
꼬질꼬질하고 .. 저녁 식사 시간도 놓치고 해서..
저녁밥도 못먹었는데...

아고... 대다..(힘들다)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방짝도 청소한다고 설칠까?
 좀 더 기다려본다..
 설마~~ 설마 일년내내 혼자만 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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