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bomi (As u wish.) 날 짜 (Date): 2001년 1월 15일 월요일 오전 02시 30분 49초 제 목(Title): 하고 싶은 것?? 흐음.. 우선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 엄마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왜 이런거 저런거 쓸데 없이 사냐구.. 대강해놓구 살라고 하시지만.. 그냥.. 예쁜 커튼이랑, 예쁜 소픔들로 꾸며놓구 싶다.. 또 하고 싶은 것은.. 첼로를 배우는 거다.. 예전부터 꼬옥~ 나이들기 전에 배워보려고 했던 첼로.. 더 늦기 전에 시작하고 싶다.. 또 하고 싶은건.. 살아있는 식물 화분들을 잔뜩~ 기르고 싶다.. 집안 가득가득~ 화초들과, 키큰 화분들로 온통 푸르게 해놓구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구.. 물을 주면서 하나하나 화분마다 '하이'하고 인사해야지.. *^^* 또 하고 싶은건.. 피정을 가고싶다.. 조용히.. 명상하고 침묵하며 나를 좀 돌아보고 머리속 뒤죽박죽 생각들을.. 조금 떨어져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또또~ 하구싶은 것은.. 남국의 섬으로 가고싶다.. 얕고 따뜻한 파아란 바닷물.. 하얀 모래.. 열대어들이 줄지어 노는.. 큰~ 바나나 나무와 야자수들로 포옥~ 둘러싼 커티지..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따뜻한 자꾸지 안에서 바라보는 수 많은 별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좋은 그곳에 가고싶다.. 또또또~ 하고 싶은 것은.. 후훗.. 비밀이다.. *^^* ★ 。 。 ˚ 。 。 ☆ 。 ☆ ˚ ☆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 ˚ 。 。 ˚ ☆。 。★ 사랑하고싶으나 그럴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