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hooney (비소츠키) 날 짜 (Date): 1996년05월27일(월) 01시03분39초 KDT 제 목(Title): 망할놈의 모기. 집을 학교에 가까운 곳에 얻은 후, 처음으로 철야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학교에 있다가 새벽에 집에 가곤 했으나, 오늘은 진짜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어쩔수 없이 철야다. 그런데.... 이 망할 놈의 모기들은 왜 그렇게 많은지, 아까 후배들이 열어둔 창문들로 이후에 있을 맛있는 먹이감을 찾아 들어온 모기들로 만원이다. 아.. 그래서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모기 또는 파리를 잔인하게 없앰으로써 그 동료 모기들에게 위압감을 주고자 연구했던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1. 모기를 잡아서 주사기의 통에 넣고 주사 피스톤(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음)을 주사 바늘 구멍을 엄지 손가락으로 막고 난 후, 천천히 압력을 가한다. 처음 모기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압력의 증가로 인해 터져 죽는다. 2. 1 번과 마찬가지로 방법이나, 압력을 가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주사 피스톤을 끝까지 누른후(이때 주사 바늘 구멍을 개방하고), 주사 바늘 구멍을 막은 후 주사 피스톤을 서서히 잡아당겨 압력을 낮추어 죽인다. 3. 모기를 몇 마리 잡아서 전자렌지에 넣고 약 1 분간 가열시킨다. 쩝.. 또 생각이 안나네.. 한 10 가지 쯤 있었던것 같은데. 어쨋거나 망할놈의 모기들은 피빨기에 전력을 다하는군. ................................................... 잠이 와서 횡설 수설. =====비소츠키. . ===== 삼백육십오일 두고두고 보아도, ===== 성산포 하나 다 보지 못하는 눈. ===== 육십평생 두고두고 사랑해도, ===== 다 사랑하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