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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dude (지금나보다)
날 짜 (Date): 1996년05월07일(화) 20시10분31초 KST
제 목(Title): 실험실 이야기 5

그 당시 (89년)에는 정말로 실험실이 가난하였었다. 386이 하나에 무수한

그래보아야 4대정도의 AT 하지� 실험실의 자랑 마이크로 벳스가 전부
                                                     벡 
였는데  그 AT에는 매인 선배들이 프로그램이 24시간 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1-2대에 불과 하였다. 물론 이미 그당시에도

쓰이지 않기 시작한 cp/m machine이 하나 있었는데 이 기계는 8인치 프로피를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68000이 들었는 vme machine이 들어오고 workstation

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90년부터 지금까지는 그야말로 장비사모으는 

일이 실험실의 주 업무었고 그것들 구매하고 관리하느라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한 셈이다. at 키보드와 흑백 터미날을 윈덱스로 광나게 딱던 기억들

그 광나던 키보드들이 선배들이 tetris하느라 지금은 모두 사라져가고

매주 청소시간이 되면 학년별로 걸레 빗자루 등의 역할이 나뉘어져서

언제 후배가 들어오나 기다리기도 하였다. 그러한 마음이 쌓여서 신입생이

들어오면 술을 무지하게 먹이고 자주 술마시고 사주고 하는 전통이 이어지는

것 같다. 그 결과 여러 패밀리가 탄생하고 또 그렇게 신입생은 자신도 서서히

이속에서 물들어 한해가 지나면 그들도 대단한 선배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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