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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Klipso (쇼아저씨)
날 짜 (Date): 1996년04월25일(목) 13시45분38초 KST
제 목(Title): 하하 향목이라..



향목..

허허 정말 좋은 곳이지요...

도심에 자리잡아 바쁜 도시인들에게

훌륭한 개맛을 선보이는 훌륭한 곳이지요..




하지만 진정한 개집이 있읍니다..

도시의 먼지 속에서 냉장고 안의 고기가 아니라

자연의 신선한 공기에서 맘놓고 뛰어 노는 개를 잡아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곳이 있지요..



안양의 병목원이란 곳입니다...


전 사실 안양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이 병목원 만큼을 잘 알죠...

산의 형상이 병의 목부분 처럼 생겼다고 병목원이라 한답니다...

이곳의 중턱에 가면 개목장들이 몇 개 있죠..

여기서 뛰어 놀구 있는 개를 직접 찍어 저 개를 상에 올려 주시요...


하면 그 개를 우리 상에 약 세시간 후면 올려 준답니다...


우린 물론 그동안 닭도리탕 내지는 오리고기를 먹으며

고스톱한 판 당기고 있죠..쇠주두 한 잔 하고요...

보통 열두시쯤 가면 개 고기를 먹으며 쐬주먹고 파하는 시간이 오후 일곱시쯤 되죠

그러니까 거기를 가면 대낮부터 미친 듯이 술을 먹게 됩니다..

거기서 약 7시간을 개와 함께 놀다가


서울로 돌아와 2차, 3차, 4차....를 갑니다...

그날은 아니 2-3일을 술로 돌려도 잘 취하지 않습니다...

취하기는 커녕 개기운이 사악 올라옵니다..

밤이 되면 말이죠...



우리는 계(다나모시)를 하여 개를 먹으러 병목원에 갑시다..

어모..말이 잘 안 되네요..

암튼 향목보다 병목원이 최고야!!








                       **************영원히 솟구쳐라 개바람이여
                         **************영원히 활개쳐라 개빼밀리여
                           **************영원한 개이어라 쇼보이 오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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