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HOI (반 다 미) 날 짜 (Date): 1996년04월06일(토) 18시53분38초 KST 제 목(Title): 학교에 오니.. 예전에 앉아있던 자리에서 나의 흔적을 느낄수가 없다. 이자리에서 논문을 읽었고 논문을 썼고 또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나를 지도해준 박사과정 선배는 여전히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고 후배들도 그자리에서 열심히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나에게서만 시간은 지나간듯한 그런 인상을 받았다. 연구소에 가면 내가 앉는 자리에는 내가 학교다닐때 부터 입어왔던 가디건 이 나의 자리라는 표식을 하고 있다. 아침에 가서 그 옷을 입고 컴퓨터를 켜 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새로 깔아놓은 말썽많은 윈도우 95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것 저것 application을 시도해 보고 이것 저것 해보고 하면서 새로잡은 자리에서의 적응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 새로이 봐야할 전자공학에 관계하는 여러 책자들을 보고 데이터 북을 보고 연구소에서 제작이 되어나간 기계에 대한 공부 그리고 그 기계들에 들어가는 많은 소자들을 공부한다. 그리 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주말이면 학교에 간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은 일을 하고 있으므로 해서 내가 익혀야 하는 것들이 추가 되고 이런것들을 익히기 위해서 난 다시 학교로 간다. 학교란 무엇을 배우기 위해 사람들에게 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3개월에 6000원 하는 도서관 출입증을 끊고 사진을 내고 다시 도서관이란곳을 찾기 위한 준비를 해두었다. 내가 해야 할것이 상당히 많다. 비전공자이므로 OJT(On the JOB Training)가 끝 나고 하게 될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난 완전히 백치상태이므로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학교를 찾았는데 모든것이 그대로 있으면서 나를 다시 반겨준다. 학교가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다. 지난 7년간 정들었던 곳이 다시 내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사는 법을 배우게 되는 4그런 장소가 다시 도려고 시작하는 순간이다.. ****************************************************************************** 미련이나 슬픈추억보다는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를 이해 시키려고는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할것이므로... *************************************************************/열/린/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