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jrlee (카 프 리) 날 짜 (Date): 1996년03월29일(금) 15시52분24초 KST 제 목(Title): re] 새로운 곳 찾아가기 오랜만에 엔제리의 글이 올라와 아주 반가왔고, 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열심히 읽었다. 사실 워커힐이란 곳은 서울에 있기 때문에 가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곳임에도 불구하고, 난 4년간 마음만 먹고 있다. 92년도에 내가 아는 친구가 워커힐 호텔의 뷔페 티켓을 가져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여차여차 미루다 결국엔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참후에 그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가끔 그녀에 연관해서 워커힐이 떠오르곤 한다. 그녀에 연관된 기타 다른 일들은 하나 하나 잊혀져 가고 있지만, 아직도 워커힐이 나의 머리속에 깊이 박혀있는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올초에 난 무지 구형차를 한대 얻을 수 있었는데, 첨에 차를 모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듯이 어디든 가고 싶은 욕망이 들게 되었다. 그리고, 지도책을 펴놓고 처음으로 찾은 길은 바로 워커힐 가는 곳이었다. 아직까지 실천으로 옮기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만간 한번 가볼 생각이다. 아마 같이 갈 사람이 있다면 보다 빨리 가보게 되겠지만... - anti-alcoh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