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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HOI (반 다 미)
날 짜 (Date): 1996년03월24일(일) 11시37분22초 KST
제 목(Title): 별....



내가 대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재미있어던 과목은 천체물리학이었다.

수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은 열역학과 양자역학...

그리고 많은 역학을 뒤섞어 가면서 이루어진 과목이었다.

그리고 천문쪽에선 실험이라 할 수 있는 별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시간도 

있었다.  책도 많이 사서 읽었다. 별에 관한..그리고 천체물리에 관한 여러가ㅤ

지 부교재들을 사서 읽고 도서관을 뒤져서 수업중에 나오는 사람들이 지은 

저서들을 이것 저것 많이 읽었다. 박석재란 젊은 천체물리학자이신데...텍사스

에서 학위를 받고 오신 분의 강의가 나를 1년간 매료시켰다. 그래서 더욱더 

몰입할수 있었다. 그리고 대학 3학년때까지는 이론 물리를 전공하리라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지금 나는 은행에 들어가는 CD기와 ATM을 제작, 개발하는 쪽의 일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가정에 있다. 내가 전공한 것이랑은 딴판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대학교 3학년때까지 품어왔던 소박한 꿈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있는

그런 부분의 일을 하려하고 있다. 도중에 난 4학년이 되면서 현실이란것을 느끼

게 되고 순수학문중에서도 순수분야에로의 도전에 그만 방향을 틀어버리고 말았

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한 판단이 옳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되풀이

해본다. 지금의 나와 예전의 나의 차이점은 어떤가...내가 지금 현재으이 나의

상황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따위의 질문들을 해본다.

고민도 많이 했었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몇달을 허송세월 하기도 하고...

놀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하지만 결국은 안전한 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말았다.


지금은 새로운 생각과 막연하지만 계획이 하나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그 계획은 나의 미래의 일부분에 영향을 줄것이고 나의 과거와도 관계가 있다.

하지만 일단 그계획을 달성 하기 위해선 우선 특례 5년이란 시간이 중요하다.

이미 주어진 과정 5년이 눈앞에 있기때문에 우선 이것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이후 나는 내가 미련을 가졌던 부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꼭

달성 할수 있도록 열심히 할것 이다.


학교에 남아 있는 분들과 현재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를 현실과 맞바꾼 

분들께 감히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학생은 현실과 타협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소홀함이 없는 

태도를 가져야 하겠고 사회에 계신분들도 이러지리 생각을 해보면 자신의 꿈으로

복귀를 할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당부해드리고 싶다.

사람이 현실을 생각하면 할수록 현실이 자신에게 주어진 최선의 결과내지는 목적

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은 다 자신의 꿈에 대한 포기를 당연한 한 

성장의 과정중에 놓여잇는 통과의례라고 여기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꿈을 쫓는 것이 현실과 동떨어진것도 아니고 실현이 불가능한것도 아니란것

을 자각하는 것에서 새로운 희망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예전에 들추어 보던 책들을 다시 한번 쓰다듬으면서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난 꿈을 먹고 산다는 인간이다. 그래서 반드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지못하고 또 시도또한 못해본 미련이 일생동안 자신을 괴롭힌다면

그것은 나라는 또 나에게 주어진 단 하나뿐인 인생에 충실해야 하는 내자신에 대한 

의무에 소홀함을 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썰렁한 글을 올렸다. 삼가 귀주국 주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이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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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나 슬픈추억보다는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를 이해
시키려고는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할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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