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5년10월23일(월) 11시31분32초 KST 제 목(Title): 올 겨울의 복장은.. : ) 이미 결심 했다. 으흐흐~~~ 두툼한 천으로 된 펑펑한 바지와... 터틀넥 세타에.... XXL 싸이즈 체크무니 남방을 자킷처럼 걸치구... 짧게 맨 머플러에 목을 감싸구.... 약국에서 파는 마스크 말구.... 우리 실험실에서 쓰는 수술용 큰 마스크를 ... :) 으흐흐~~~ 엇 신발이 빠졌꾼.... 머 A급 전투화라구 꼬불쳐 논건데.... 물광 낸거 지우고 대충 신자 으히히 ~~~~ 근데 긴팔 원숭이들은 XXL를 사두 소매가 짧단 마랴 흑흑~~~ : ( 진실과 정의가 세상을 이끌어 가며, 선한 사람들의 행복이 참된거라고믿었지. 교과서에는 그것이 illusion of justice라고 하더군. 무슨 소리야 겨우 illusion 일뿐이라니...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이 진실인가? 나는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그리곤.. 황당해 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강의실을 뛰쳐나왔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행동약물 실험실 손 성 완 neurolab@kuccnx.korea.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