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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Welcom2)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21시44분51초 KST
제 목(Title): 살림꾼이 되어가는 나




 혼자 사는건 이제 첨이다.

 요새 살림차리느라 정신이 없다.

 잠만 잘 방이라 생각하며 대충 살자고 다짐을 했지만.

 한 살림인건 어쩔수 없다부다.

 날마다 슈퍼에 간다.

 그때마다 말로만 듣던 하늘높은지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실감하게 된다.

 "이 쓰레기통 얼마여요?"

 "6000원이요"

 "요 쪼그만게요??"

 "여기 써있잖아요."

 
 아깐 빨래판을 사러 갔었다.

 프라스틱으로 된 싸구려틱한 어설픈게 있었다.

 우억~~~ 이게 7000원이야??

 
 나와 같이 자취하게 된 내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면 이런 아줌마틱한 얘기들을 
늘어놓는다.

 모가 얼마더라...고건 어디서 사면 싸드라..

 자취하며 밥까지 해먹는 애가 나에게 이런 소리한다.

 "니가 물값을 실감하긴 몰해?? 너 설날때 쌀값뛴거 모르지?
 
 너 요새 양파가 얼만줄 아냐?? '

 


 갑자기 생각할것들이 많아지니 정신이 없다.

 버스에서 아줌마들의 얘기도 이젠 귀담아 들을때가 온건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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