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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riceworm (꿈별쌀벌레)
날 짜 (Date): 1996년02월12일(월) 14시32분51초 KST
제 목(Title): Re] 얘기하기 싫은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전데요....쩝....

전요...
친구들로부터 Good Listener라는 얘기도 듣는 편인데요.
그래도 속상하다고 마구 털어놓는 친구의 이야기를 그냥 응...그래....
하면서 들어주지만은 않는답니다.
(가끔 피곤하고 귀찮으면 그럴때도 있지만...)


마구 화가나거나 속상해서 새침해 있는 친구에게는...
경우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자기의 시선이 아닌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제가 화자의 입장에 있을때도 
진짜 친구라면 내게 들을 원망도 불사하고 직언을 해주는 친구를 더 높이 
둘 것입니다.

내 허물을 감추어주기 보다는 눈멀어 보지 못하는 내 허물을 일러주는 친구.
내 상처를 감싸주기보다는 고통을 수반하는 소독약처럼 용기있게 들쑤셔 줄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   
좋은 말, 달콤한 표현보다
솔직한 충고, 눈물을 찔끔거릴 정도의 매서운 채찍질이 제게는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머라여님의 얘기하기 싫은 사람과
제가 얘기한 Good Listener는 좀 다른 의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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