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Harbeth (~모퉁이돌~)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19시06분28초 KST 제 목(Title): 졸업이후..... 모교인 대학에 오랜만에 왔다.. 이곳에서 일할줄은 꿈에서도 생각을 못했었는데... 그리고 잠시 머무르다 떠날거라는 생각이 깊이 드는 건 더더욱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학교에 있은지...3주가 지났다. 정식으로 이곳에서 일할 날은 아직 한달이 더 남았는데..벌써부터 질리기 시작한다. 학창시절때의 기억이 나무 한그루.. 풀잎 하나 하나에 남아 있는데... 그 기억이 즐거운 것들이 아니고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그때의 암울하고 쓸쓸했던 기억들만 새록 새록 저 밑에서 밀려온다. 무언가 새로운 것들이 내게도 있을텐데..... 힘이 든다. 어렵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단지 지도교수님이셨던 분과의...약속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곳에 있는것은 아닌지... 몇일을 이렇게 우울하게 지냈더니..생각나는 것, 말하는 것, 글쓰는 모든것에 지금의 기분이 배어나온다. 어찌 했든 잊을건 잊어야 하는데.... (아)(낌)(없)(이) (주)(는) (무)(동)(이) ################################### 석공이 버린 영원히 사라지지 ################################### 돌처럼 버려졌 않는 것 하나있지 hanjh@math1.knue.ac.kr 지만.. 그것은 그대를 향한 njm@knuecc-sun.knue.ac.kr 모퉁이돌처럼.. 나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