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58년 개띠?�) 날 짜 (Date): 1995년10월11일(수) 16시22분49초 KST 제 목(Title): 지하철 패스 난 지하철을 타구 왔다갔다 하기땜시롱 패스가 있어야 하지. 언제나 적어두 하루에 두번은지하철을 타니까... 패스와나는 뗄수없는관계.... 얼마전에 패스 다 써서 또 사야하는데 괜히 차일피일 미루다가....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샀지 .... 근데.... 패스 사면 산 날의 날짜가 찍히쟎아. 오늘 날짜가 꽝 찍혀있더군. 10.11 .............. 나의 생일.... 언젠가부터 날짜 개념없이 ... 시간개념없이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몇일인지.... 몇시인지... 외면하며 살았는데.... 갑자기 ..패스에 찍힌 나의 생일을 보니... 기분이 넘 이상했다..... 알아? 이 패스 언제까지 쓸까? 마지막까지 쓰다가 .... 100원 쯤 남으면 안 쓰구 지갑에 그냥 넣어놔야지..... 아아..... 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빨리 오늘이 갔으면..... you idiot!! crazy mariah & U crazy guys.... must be crazy....... 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