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6년01월10일(수) 16시45분47초 KST 제 목(Title): 단말기에 대한 추억.. IBM PC 가 처음 나오던 시절 PC시장이 그렇게까지 커질줄은 몰랐을거다. 회사들이 한다는 소리가 "한달에 돈 조금 내고 단말기 빌려서 전화로 접속하면 되는데 누가 그렇게 몇천불씩 들여가며 PC살지 모르겠다" 그랬는데.. 지금으로 치면 골동품에 해당하는 Zenith 에서 300baud짜리 모뎀 달린 투박한 단말기가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다. 당시 오리지날 소비자 가격이 400불 정도 했다하고.. 중국애가 쓰던 걸 내 친구가 100불에 사들인 것이었는데 갸가 AT를 사면서 나한테 빌려준거였다. 50불에라도 팔 수 있으면 팔아달라고. 결국 아무도 안사가려고 하고 지금은 300baud 짜리 지원하는 전화번호 사라진지는 오래고 해서.. 그냥 놔뒀는데.. vi editor 를 불러도 화면의 마지막 1/3까지만 나타난다. 다 나온다면 스크롤 하는데 짜증이 날 정도로 느리기 때문이다. 당시 2400짜리 모뎀이 200불 넘던 시절.. 1200짜리만 봐도 환상적이라고 느껴지던 시절이었는데.. 그 단말기로 전화 접속해서 프로그램 돌리고 프로젝트 하고 결과는 학교 콤퓨팅 센터 차 몰고가서 받아오던 시절. 학교까지 안가도 집에서 프로젝트 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딴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시절이 있었다. 남는 시간엔 전화로 백가몬 게임 하고 그랬었는데 그 때가 그립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