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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아톰~~!)
날 짜 (Date): 1996년07월11일(목) 16시04분18초 KDT
제 목(Title): 나른한 하루.



 아침에 조금 늦잠을 자는 바람에 실험실에 늦게 가서..야단..눈치...

 억수로 먹고 그냥 아침은 건너 뛰고..그러다가 점심은 먹기 싫고 ...

 아직까지 오늘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은 상태랍니다..

 목에서는 이상한 쇠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서 말을 잘 못하겟어요..엉엉엉..

 그냥 실험실에서 이런 책 저런 책 읽다가...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텀 앞에 앉ㅇ ㅏ있답니다.

 오늘 밤에는 제가 아는 사람 집들이를 가는데..아이고양...

 피곤해서 빨리 자고 싶은데 오늘 일정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코도 부은 것 같고..아이고양 어제 밤에 일찍 자기는 했는데 밤에 야식을 먹고

 자서 몸이 안 좋은 지도 모르겠답니다..

 앞으로는 야식 먹는 횟수를 줄여야 겟다는 생각을 지금 하고 있답니다.

 머리도 아프고...

 아까는 괜히 막 덩벙대다가 실수도 하고...

 몸은 나른하고 ...정신은 다른데 가 있고...

 정신 차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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