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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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색돌이!)
날 짜 (Date): 1996년05월07일(화) 18시44분19초 KST
제 목(Title): ... 마음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 보고 있노라니 더 이상 이곳에 오기가 힘들 것 같다. 

 이곳에 와서 노닐고 있는 내 자신이 왠지 과분한? 모습인듯 느껴진다.

 헤헤..산적님 이제 제 일기? 안 보셔도 돼니까 좋으시죠?...ㅎ헤..

 헤헤..그리고 베아트리체 누나가 해주는 선도 보아야 하는데...


 으음..진심을 말한다는 건 정말 싶든 일인듯 싶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상대방은 잘 모르지만 나 자신까지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이 쥴리라는 아이디..친구의 것을 빼앗어서 제가 사용하고 있던 거였는데..

 이제 주인에게 돌려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짧은 동안이나마 고향같은 이곳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앗어요..헤헤..

 잠시 ..정말 오랜만에 제 딴에는 즐거운 곳이었네요..

 그럼 CNU 보드 사람들 ....잘 지내시고 그러세용...헤헤...

 이제 혀니의 썰렁한 모습을 못 보실 거니까 ...좋으시죠..


 그래도 가끔 게스트 로 들어올 지도 몰라용.. 이곳의 향기를 맡기 위해서요..

 


 아침 9시 수업을 듣다가 참지 못하고 수업을 뛰쳐 나갔다. 

 그 길로 계룡산을 올라 갔다. 동학사 쪽으로 올라가서 갑사로 내려오는 길로..

 바다를 가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바다는 너무나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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