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november (행복하자!) 날 짜 (Date): 1996년05월02일(목) 11시26분22초 KST 제 목(Title): 와 넘친다. 세상에 cnu보드가 이렇게 붐빌줄은 몰랐다. 내가 뭔가를 포스팅 한다는 것이 무지 무서울 정도로. 하지만 이렇게 붐비니깐 읽을게 많아서 기분 좋다. 흑흑, 근데 내가 제일 노땅같다. 넘 슬프다. 오늘도 난 일한다. 슬픈일이 있어도 일하고 좋은 일이 있어도 일하고 친구들이 막 놀러오라고 한다. 서울까지. 짜식들이 차비두 알줄거면서.. 에잉. 그래두 가구 싶당. 모든 것 다 팽개치구 친구들 곁으로 가구 싶당.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 확, 그냥 결혼이나 해버릴까? 근데 옆에다 누굴 세우나? 이거 시험공부보다 취직시험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주절주절, 횡설수설, 엄창나게 머리아프게 썼다. 지금의 바로 내 상태가 이런 것 같다. 와우 점심시간이다 밥 먹으러 가야징... 여러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