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색돌이!) 날 짜 (Date): 1996년04월27일(토) 16시50분26초 KST 제 목(Title): ..그냥요... 그냥..무작정 w 키를 누르고 이렇게 글을 쓸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해야하나..으음.. 하여간 지금은 전 시험의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다시 숙제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려야 하는 그런 시간에 놓여 있죠..흑흑.. 아침엔 랩 세미나가 있어서리..딱가리인 전 그냥 들어가서..무슨 소리들 하는 구나...으음..영 모를 소리들이 형들 사이에서 오가고....전 그냥..멍하니.. 자리만 채우고 있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결국..세미나 끝..그리고 한일없이 회식에 참가..열심히 밥을 먹고..후후..그리고 역시나 한 일ㅇ 없이 테니스를 치는 사역-헉..형들의 강요로...-을 하고 지금은 샤워를 해야 하는데..넘 귀찮아 샤워도 하지 않고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답니다. 아직 전대는 시험기간인가 보네요..으음.. 아직 시험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이곳에 들어와 계신 분들 있으시죠..헤헤.. 하여간 시험 잘 보시와용...헤헤..멀리 혀니라는 아해가 기원해 줄께용..헤헤. 애공..오늘은 넘 술이 고픈데..돈이 없네요..흑흑..이제 방에 가서 씻고 잠 조금 잔 다음 술 물주를 찾아 헤매고 돌아 다녀야 할 것 같네요.. 부담없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지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