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MU ] in KIDS 글 쓴 이(By): queeny (햇볕) 날 짜 (Date): 2000년 11월 15일 수요일 오후 11시 43분 21초 제 목(Title): Re: 첫 눈 그러지 않아도 우리과의 미국애랑 이야기 하다가 나: 으으 이제 겨울이구나아 미국애 : 피츠버그의 겨울은 춥다지 나 : 우우 벌써 어두워졌어 미 : 이러다가 12월 20일이 되면 1년 중에서 낮이 제일 짧은 날이 되는 거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앗. 그말은 밤이 1년 중에서 제일 길다는 뜻이군. 야 생각해 봐. 그 제일 긴 밤을 남자친구랑 보내면 즐겁지 않겠냐. 나 : 아.........하........하.......하 (주변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듯한 착각이....) 오늘 아침은 무척 춥군요. 한 사흘 정도만 시간을 버혀내서 집에서 뜻뜻한 데 배깔고 군고구마 따위나 먹으면서 복지부동(?) 휴양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극악무도한 우리 괴수, 땡스기빙을 이용해서 숙제를 내겠다는군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