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U ] in KIDS 글 쓴 이(By): philkoo (윤필구) 날 짜 (Date): 1999년 1월 18일 월요일 오전 11시 59분 52초 제 목(Title): [정보]UC책방 바가지가 심합니다. University Center에 있는 책방 바가지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번학기 교재구입을 위해 시장조사를 했는데, 제가 구하는 책(ECE760 textbook) 가격이 UC에서 80불이 훨씬 넘고 택스까지하면 90불도 가볍게 넘는 값인데, 인터넷 시장조사 결과 다음과 같았습니다. Borders.com -> $64.95 Spree.com -> $52.40 Alldirect book -> $ 67.13 인터넷에서 사시면 아시다시피 택스가 없는게 장점입니다. 그대신 우송료가 약간 들죠.(제일 싼걸로 하면 3불 95정도) 우송료가 웬만한 책에서는 택스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우송료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 책 이외에도 다른 책 두권을 더 조사해 보았는데 결과는 역시 UC가 20불가량 (때로는 30불까지) 비싸다는 것이였습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이렇게 비싸게 장사를 하는 UC... 한국분들만이더라도아까운 딸라를 괜히 UC에게 갖다줄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인터넷 책장사로 유명한 amazon.com의 경우, 책값이 거의 UC랑 비슷하더라고요.그러니 조심하시길... 아차, 반즈앤 노블스(스펠링까먹�)도 책값 비쌉니다. 야후에 가셔서 책값 비교해보는데 가시면 가장 comprehensive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이름 못들어본 인터넷 책장사하는 회사들도 책 잘 배달해 준다.' 라는 것과 '가장 싼 배달 옵션을 선택해도 주소만 정확하면 1주일 이내에 온다' 는 것이였습니다. 난, 꿈꾸며 살거야. 세상의 문 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 pyoon@andrew.cmu.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