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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U ] in KIDS
글 쓴 이(By): sky (하늘이)
날 짜 (Date): 1998년 4월 24일 금요일 오후 01시 34분 12초
제 목(Title): [스카이]오잉?


잠깐 사이 여기두 바람이 쒸익~불구 갔군요.
흠...여러분 좋은 맘으로 서로 조금씩만 더 이해해주구 살아요.
다들 요즘 힘들잖습니까.  다들 힘들게 사시는데 조금씩만
더 이해하구 삽시다.

영민님~! 오시면 우리 다정히 손잡구...-_-;;; 쏘리..다정히
어깨동무하고 주마님 랩으로 쳐들어 가볼까요? 우허허..
맷집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갑시다.
오시면 꼭 식사라도 한 번 해요. 

요번 화욜부터 오늘까정 나 있는 건물 옆에서 영화 촬영이 있었나보다.
누구더라...맷 데이먼인가 하는 애가 온다구 동네 여자애들이
우르르 건물 앞에 서있는데 후후..이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더군.
그 영화 나오면 친구들한테 뻥쳐야겠다.  잘보면 나두 나온다구...-_-;;;
암튼 그 영화 촬영땜시 파킹할 때가 없어서 죽는 줄 알았다.
씬 하나 찍는데 그렇게 무지막지한 트럭이 많이 와서 떡~하니 주차할만한
곳이란 곳은 다 점령하는데 할 말이 없더군.

옆집 핏대는 담주에 방학이라는데...쩝...하긴 방학이 대순가 교수랑 여름에 
하루종일 랩에 다정하게 있을 생각하니 깜깜하군...-_-;;;
방학이 다가오니 교수가 나한테 더 다정하게 하는듯한 느낌이 든다...으허허.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열두 받지 마시고...헤헤.
이상. 하늘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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