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U ] in KIDS 글 쓴 이(By): Ddol (Y. M. Park) 날 짜 (Date): 1997년12월22일(월) 01시52분50초 ROK 제 목(Title): Re: 내용없음. 전 제가 더 많이 도배한줄 알았는데, 오늘 다시 보니 아니네요. 졌습니다. 8) 카네기 멜론을 3년 동안 다니면서 저는 날씨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신경쓰면 우울해 지니깐... 날씨뿐이 아니라 이것 저것 감정이 무뎌진게 많이 생겼죠. 암튼 지금 D.C. 근처에 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요. 지난 주는 날마다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답니다. 피츠버그 만큼 날씨가 안 좋은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고.. 적다 보니 약올리는 거 같아졌네요... 음.. 암튼 시간을 좀내셔서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저도 미국에 5년 있었다지만 가본 곳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한두달 여행온 사람들보다 가본곳이 더 적을 정도니깐요. 여기에 계실때 기회를 잘 이용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저도 그러려고 하고요. 학교 생활때문에 무뎌진 감정들이 있다면 이 방학동안 한번 되새겨 보세요. 8) 그리고 전 이보드가 참 좋아요. 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다 가족같잖아요. 싸우는 사람도 없고. 8). 편안하게 들릴수 있는 곳이됐네요.. 8) 그럼 방학 잘 보내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