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forour) 날 짜 (Date): 1996년06월21일(금) 14시49분34초 KDT 제 목(Title): 공허한 메아 리인가? 아무도, 답을 안하는� 아니면, 시험 때문에 다들 바쁜걸까? 아니면, 내가 싫은걸까? 아니면, 우리 학번애들은 놀기 싫어하는 말로만 듣던 그런 종족인가? 아니면 kids에 접속이 한꺼번에 안되는 걸까? 아니면, 다들 컴이 동시 다발적으로 고장나 버린걸까? 아니면, 어제 자고 있는 잠이 아직도 안 깬 걸까? 아니면, 갑자기 애인들이 생겨버린걸까?(제일 싫은 가정이군.) 아니면, 뭐야????? 음.. 아직도 여러가지 가정이 남았군. 그냥 단순히 kids에 아직 암도 안들어 온걸까? 아니면, 여름 감기라도 한꺼번에 걸린걸까? 아니면, 이제 kids가 지겨워진걸까? 아니면, 아침에 머리를 세게 부딪쳐 기억 상실증에라도 걸린걸까? 아니면, 시험보고 나서 미쳐버린걸까? (그럴듯한 가정이군.) 아니면, 2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하고 있는걸까? 아니면, ................. 아, 벌써 내 상상력이 말라간다. 궁금하다. 빨리. 암(아무)도 좋응게, 간다 안간다 써 놓아...... 이렇게 아무대답도 없으면 갑자기 팽돌아버려서 나 혼자 가버릴 수도 있응게. Fear can hold you a priosner. Hope can set you free. . 넘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