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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nough (퉁퉁이)
날 짜 (Date): 1999년 10월  1일 금요일 오후 12시 40분 22초
제 목(Title): 음...서서히 지쳐가는군..



주변 사람들 아니 단 한사람과의 불편하고 껄끄러운 관계의 끈이 나를 졸라맨다.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늘어놓은 주워 담을 수 없는 나에대한 욕설들...

익명으로 올린다 해도 다 보이는걸.

이러다 폭발하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날 얼마나 안다고, 얼마나 나랑 친했었다고 그딴 소리를 하고 다니는지 원..

그냥 모든걸 다 내려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데가 있음 좋겠다. 

인사팀에 내려가봐야 겠다.

내가 갚아야 할 돈이 얼마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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