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lsjun (주인공..) 날 짜 (Date): 1999년 3월 20일 토요일 오전 02시 22분 31초 제 목(Title): 무제... 6일간 휴가를 나왔습니다.. 별로 길지 않은 시간이라.. 다들 찾아다니면서.. 인사나 나누고 싶지만.. 아쉬움만이 남네요.. 더우기 아쉬운건.. 아직 자신이 변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일때입니다.. 지금은.. 실험실.. 아무도 없지요.. 늦은 밤이니까요.. 최소한 군대에서는 이런 환경은 없지요.. 지난날의 타락과 허풍에 싸여진 마음들.. 그리고 작은것에.. 감사할줄 모르는 거만함을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삶의 막다른 부분에서 손목에 둘려진 시계를 보며.. 얼른 2000년에 맞춰놓고 싶은 심정일지도 모르지만.. 충분히 경험할만 하지요.. 지나가야할 앞날이 그리고 어렴풋해지는 지식들 속에.. 미래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자신감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글들을 볼때쯤이면 다시 복귀를 해서 열심히 뺑이를 치겠지요... 삶의 치열함 속에서 여러분들도 열심히 뺑이치세요..~ ls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