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nough (퉁퉁이) 날 짜 (Date): 1999년 3월 19일 금요일 오후 05시 08분 44초 제 목(Title): 아..지인짜아.... 기분 드럽네... 남의 사생활을 꼬치꼬치 것도 겉으로는 걱정스러워 하는척하지만 재밌어하는게 뻔히 눈에 보이게 캐묻는 사람에게 한마디 해줬다. 기분 나쁘다는 듯이 한마디 뱉더니...다른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저녁 약속을 한마디 말도 없이 깨버리고 사라졌다... 생각할수록 기분 나뻐...우씨.. 전화할까 하다가 성질나서 관뒀다. 그리고 보란듯이 나머지 사람들과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치만 기분은 여전히 나쁘다. 내일의 어색한 만남이 부담되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