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Yuiople (RebekahJ) 날 짜 (Date): 1998년03월16일(월) 16시29분55초 ROK 제 목(Title): [간만에 한가한 오후..] 오늘은 모든 업무가 마비된 날이다.! 점심때 항온항습기가 터져서 물이 우리 층에 모두 흘러들었다. 그덕분에(?) 전원이 나가고 네트웍이 물에 모두 잠기었다. 점심 먹고 우리는 계속 물을 퍼내야만 했고, 빌딩의 모든 업무가 마비 되었다. 오후에 계속 개인일을 했는데, 나의 노트북이 이제 진가를 발휘했다.. 헤헤. 충전을 한 덕에 모뎀을 타고 이렇게 들어오고, 인터넷에서 상사의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었으니까... 하여튼 노트북이 너무 맘에 든다.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매일 늦게 가다 정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좀 하루 정도 쉬라는 뜻이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