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Yuiople (Rebekah J) 날 짜 (Date): 1997년11월08일(토) 09시19분51초 ROK 제 목(Title): [바빴던 한주를 마감하며...] 한동안 회사에 제출하라는 논문을 쓰느라 키즈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다. 그랬더니 꿈속에서 키즈가 나타나는것이 아닌가? 키즈 중독증의 처음 증상인것 같다.. :-) 전에 누가 그랬던것 같다. 키즈 중독증의 첫 증상은 unix 로그인시 kids를 입력하는것이라고.. 내가 옆에서 키즈 들어가봐야 하는데 하니까 그러니까 옆에 후배가 처음 본인이 하이텔을 하고 나서 증상이 도스에서도 디렉토리를 바꿀때 cd대신 go를 쓴다는 것이엇다. 논문을 쓰면서 느낀것은 학교때 이런것 좀 해봤으면 이렇게 해메지 않았을텐데 하는 것이었다.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운것 같다. 막판에는 다시 쳐다보기도 싫은 정도였다. 그 위기를 넘겨야 좋은 논문이 나온다는 과장님의 말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 뭔가 끝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지만, 정말 지친 한주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