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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raindrop (..이미영..愍)
날 짜 (Date): 1995년04월15일(토) 11시52분39초 KST
제 목(Title): 날씨 주~~~긴다~~~



요 며칠 계속 정말 봄이구나~~ 싶게 따뜻한 날이 계속되네요..
어제는 덥기까지.. 음.. 히터가 안나와도.. 남자가 없어도..
이젠 견딜~수 있것지..

소어나~~~ 너 늑대 구하느라 힘들지?? 너무 힘빼지마라..
추운 겨울, 싸늘한 봄이 거의 물러갔잖냐..
그리고, 네 그 방뎅이.. 좋은 처방전이 붙었던데.. (그 처방전..
정말 감탄을 금할길이 없소이다..) 어때?? 차도는 있는거 같더냐??
히~~~

주파리 선배.. 나이들면 잠이 없어진다 그러더니만.. 그 말이 사실이긴
사실인가봐요?? 음.. 아직까지 잠이 안와서 고민해본적이 없어서..
선배의 그 고통(?)에 공감할수는 없지만..

팔팔 꿈나무(과연 꿈나무일까?? 뗄나무가 아닐까?? 이러다 맞아죽지
않을까??)들의 모임은 잘되나요?? 종리비 선배가 여전히 표밭을 다지고
있는지??

<꿈과 믿음>님과 <까만돌>님. 그리고, <청동미르>님이 누굴까??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은지야!! 좋겠다.. 학교에 지금쯤 도서관근처, 청룡연못, 약대앞 등나무
곳곳에 벚꽃,진달래,개나리, 그리고 향기 머금은 라일락(정말 그 라일락
향기는 공대까지 흩날리며 좋았는데..)이 봄을 저마다 자랑하고 있을텐데..
그 풍경을 볼수 있을테니..

글구, 정다나!! 소언이가 늑대를 한마리(음.. 한마리가 될지 두마리가 될지
모르겠다만..) 끌고 그곳에 갈지 모른다고 했는데.. 아마 힘들것 같으니..
기다리지는 말아라.. 지금쯤 부상당한곳(글쎄, 물렸다고 하니..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을 치료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대원님.. 혹시 어제 저 못봤나요?? 서울역앞을 왔다리 갔다리 지나갔는데.. 빙그리
온니도 같이.. 아마 너무 빨리 지나가서리.. 못봤겠따..
몸이 그리 날렵한가?? 에이.. 고건 아니고..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에 가는길에..
실장님 차타고.. 휭~ 지나가었죠.. 저녁에도 휭~ 지나왔고..
그 "키-카페" 글을 보구선.. 아니!! 그리 좋은 곳이 있었단 말여??
음.. 여기도 그런곳이 있으믄 좋겠따~~ 하고 계속 읽어 갔는데..
그곳이 이곳일줄이야.. 그러고보니.. 맘 편히 들렀다 갈수있는 곳이 이곳이니..
추운날엔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더울땐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
그런 곳을 만들기 위하야.. 여러분 다들 애씁시다!!
에?? 저만 애쓰면 된다구요??
그러죠.. 뭐....

그럼.. 주말 환상적으로 보내시고.. 다음주에 봐요~~


     -- 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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