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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UYHYUL ("김 대원")
날 짜 (Date): 1995년04월14일(금) 03시53분21초 KST
제 목(Title): 카우보드 포스팅 폭증에 따른 분석 보고서


한반도에 봄이 상륙 한 이후 카우보드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 했다.

이는 카우보드에의 포스팅 폭증으로 이어져 당분간 그 기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전급 펜돌이와 펜순이가 거의 날마다 카우보드를 지키고 있으니 이는 
카우보드를 찾는 타 대학의 손님들께도 카우보드의 존재를 알리는 구심점 역할이 
되어 카우의 가족들에게도 힘이 되어주고 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주전 슈터 주팔님의 은퇴로 잠시 주춤 했던 카우선수들은 "아네모네"님 이라는 
초키즈급 포스터를 영입하여 다시금 그 활기를 되찾고 있다. 아네모네님은 항상 
카우의 골밑을 지키면서 외부로 부터의 질문이나 카우가족들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부지런하고도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다. 가끔 톡을 하여 아네모네님과 
정작 톡을 하고 싶은 사람에겐 그 기회를 거의 안 주는, 하지만 공부하느라 
바쁘기도 하실 그런 선수 이시다.

카우의 골밑에서 아네모네님과 거의 번갈아 가면서 그 안살림을 맡고 계시는 
"종리비"선수님. 리바운드와 골ㅉ� 슛을 책임지시고 특히 팔팔하신 선수들을 잘 
챙기시는 , 그래서 때로는 axf같으신 분들의 투정도 받아주셔야 하는 힘들고도 
피곤한 역을 맡고 계시다. LG에서 눈치도 많이 보이실텐데 말이다.종리비님도 모든 
카우의 가족들께 그 소식통과 연락줄이 되어 점점 더 그 입지를 굳혀가고 계시다.

또한 멀리 대전에서 간간이 호쾌한 3점슛을 날리는 뭉크님과 그리고 다시 돌아온 
왕년의 슛쟁이 주팔님의 백의종군으로 그간 실의에 빠졌던 카우의 가족들이 
다시금 천군만마를 얻은 듯 ㅔ雍覃旋坪� 하고 있다. 한편 주팔님의 강력한 팀내 
라이벌, 상욱님이 아직도 건재 하여 아프리카를 다녀오신 이후 그 펜 빨이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또한 교체멤버로 그 주전의 자리를 대신 하고 계시는 
기범님과 "박경화"님, 그리고 후보선수로 불리우지만 그 열성이 남들 못지 
않으시고 열심이신 그래서 이젠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신 "강은지"님.

또한 벤치를 지키고 계시다가 위급한 상황이나 주전들이 부상을 당했을 경우 
신속히 이에 대응 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시는 열혈남아, 까만 돌, 테크니카, 
청동미르, 가리봉동, 정다니님, 그외 코트 밖에서 개인 연습중이신  많은 카우의 
선수들이 "떡"하니 버티고 계시다.

또한 빼놓을 수없는 포인트 가드 빗방울님이 있어 그 날 날씨는 물론 누가 뭘 
한다더라 하는 소식까지 쉽사리 알 수가 있다.

가장 최근 "꿈과 믿음"님이 입단 하여 컴공인 들의 가슴에 기계의 박동을 
들려주기 시작 했다. 

봄이 오면서 날도 풀리는 것.
이제 카우보드도 그 가족들� 의  증원으로 한껏 물이 오를 기세다.



이상, OUTSIDER  "김 대원"의 웃자고 한소리 였습니다.

근디....여기 글 아직도 안 올리는 전자과 사람들...반성하시오...히히..
(팔팔전자 이상 선배님들 은 빼고...) 특히, 대학원에 있는 구공전자 너네들 
말이야, 내가 누군지 다 알고 있으니까 나중에 나 만나서 혼나지 않으려면 알아서 
해...
그래도 안 올리면...모....내가 할 수 있니?  군소리 않고 가만 있는 수 밖에....

아이고...또 발등에 불 끄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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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의!혈!전!사!   김 대 원
                           .....Staying in deep ab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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