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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raindrop (..이미영..�)
날 짜 (Date): 1995년04월04일(화) 14시58분51초 KST
제 목(Title): 나는 대원님을 모르는데~ 대원님은 나를 어



음.. 저를 어찌 기억하시나요?? 
기회는 만들면된다고.. 엄청 궁금하네요.. 왜일까?? 특이한
얼굴땜에?? 에잉~ 고건 아닐테고.. 맘이 너무 착해서?? 맞다.. 이건 
신빙성이 있네~~   
암튼.. 예전에 대원님이 쓰신 글중에서.. 전산과 89학번을 많이 알고 
있는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수정이 : 슬기라는 꼬마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담 더 어려운 여인.. 바.뜨.. 오늘 그 별을 딸것임..
         무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중의 한사람..

미희  :  아마 바쁠것으로 사료됨.. 삐삐를 가지고 다니는 신세대??
         그 삐삐가 가끔씩 장식품의 역할만 할때가 있어서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할때도 있음..(건전지 교환을 잘 안함..)

희진이 : 여전히 커트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사람.. 서해공업을 뜬지 오래됨..
         지금은 용산에 있는 세종네트웍(주)에 다님.. 

고나기 : 어디 가서 있는지.. 국방~~에 다닌단 소리 들은후로는 정말 얼굴
         한번도 못봤음.. 왜 안보이는지 이해가 안감..

은희  :  우리 학번엔 "희" 여인들이 많아서.. 첨에 이름외우느라 머리 깨지는
         줄 알았음.. 거기에 일익을 담당한 여인.. 
         지금 교보생명에 있는 잘나가는 여인임.. 

재혁이 : 예전에 예전에 학교앞에서 한번 봤음.. 팔팔한 영계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있는 해피한 사람.. 

음.. 예전에 글에서 본 리스트에 있는 사람만 썼는데.. 오늘 저녁에 89 여인네들
을 간만에 만나기로 했으니.. 어찌 사는지 궁금증을 해소할 절호의 기회란
생각이 드네요.. 뭐.. 다들 뻑하면 이집트니 방글라데시에 다녀오는건 비슷한
것 같더군요.. 


      -- 졸리운 오후에 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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