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UYHYUL ( 義血劍仔) 날 짜 (Date): 1998년 11월 24일 화요일 오전 07시 04분 15초 제 목(Title): 임지훈의 노래중에.... 조용한 리듬이 내 귀를 적시면 언제나 보고 싶다 말을 해 언제나 꿈꾸는 하루..... 사람들은 모르지 내 즐거운 하루의 이런 시작을... 하루종일 신이나 그대 모습 속에서 꿈꾸는 하루 사람들은 말하네 뭐가 그리 즐거운건가 아름다운 음악과 향긋한 커피와 내사랑 그대..... 1992년 봄.... 이 노래와 함께 정말 행복한 날들이 있었다. 딱히 꼬집어 이거다 하는 행복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흑석동의 어느 자취방에서는 이 노래가 하루종일 흘러 나왔었고 그 집 주인은 왼종일 기분이 좋아서 자기기분에 자기가 취해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다녔던 때가 있었다. 그 해 5월은 내가 의혈중앙의 품을 떠나기 위해 자잘한 준비를 해야하는 때였다. 졸업사진도 찍고 옷도 사고 괜히 졸업 후를 꿈꾸어 보기도 하고.... 의혈의 캠퍼스에서 졸업을 같이 하는 동기,선배들과 사진도 찍고.... 졸업을 실감하면서..... 동시에.... 나름의 부푼 가슴에 설레임을 달래보기도 하고... 사람이 살다가 어느 순간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때면 뿅하고 돌아갔다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해태타이거즈팬, 선동열팬, LA Dogers팬, 박찬호팬, 나산플라망스팬, 김현국팬 기아엔터프라이즈팬, 허재팬, 강동희팬, 김영만팬, 김유택팬, 시카고불스팬, 그랜트힐팬, 해리슨포드팬, 유익종팬, 김국진팬, 차인표팬, 황수정팬,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