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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Sephia II)
날 짜 (Date): 1997년10월08일(수) 13시46분38초 ROK
제 목(Title): 버스를 타고 바라본 거리..


그때가 인화생일때였으니.. 쫌 됐군여..


승택씨와 좌석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놀러가고 있던 도중..

승택씨는 시속 40키로의 한계를 도전한다면서 갸네 엄마로부터 선물받은

씨티폰을 열씨미 쪼물딱 대고 있다..

좌석뻐스를 타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을 지나고 있는 순간..

아무생각 없이 거리를 내다 보고 있는 고나기..

저기 버스 정류장에 한 아름다운 아가씨.. 어딜 가는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옷은 원피스.. 치마에 해당하는 부분이 약간씨 너플거린다..

계속 아무생각 없이 처다 보고 있는 고나기..

순간 바람이 어디서 일었는지..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갔다가 사뿐히 내려온다..

정작 그 아가씨 본인은 이사태를 아는듯 모르는듯 계속 지나가는 버스만 쳐다

보는 군여..


그때 저의 입에서 흘러나온 한마디..

"난 봤~다~"


흰색 빤쭈.. 히히히..

그 이후로는 승택씨와 저는 나란히 버스창 밖을 보면서 목적지인

강남역까지 갔죠..8-)


|木木 뻔할| 天  뻔뻔할|木木 뻔할| 天  뻔뻔할|木木 뻔할| 天  뻔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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